최종편집 : 2024.05.09 21:32
Today : 2024.05.09 (목)
'전관예우'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아산시가 이른바 ‘VIP’에게 보낸 초대장. 여기엔 박경귀 아산시장 업무명함이 동봉돼 있는데, 이를 두고 선거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지금 아산시청은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준비로 한창이다. 시내 곳곳엔 축제 현수막과 포스터가 붙어 있고, 시청에 문의전화라도 하려 하면 축제를 안내하는 음성이 흘러나온다. 너무나 축제 준비에 열심인 나머지 아산시 전체가 축제 기획에 매달리는 것 아닌가 하는 인상을 받는다. 그 누구보다 박경귀 아산시장...
[천안신문-천안TV] '금강벨트'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장, '뭉쳐야 산다' ■ 방송일 : 2024년 4월 8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일 아산과 천안 등 '금강벨트'를 돌며 충청권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천안을 찾은 건 지난 3월에 이어 꼭 한 달 만인데요, 한 위원장은 '뭉쳐야 한다'며 지지층을 다지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이를 두고 선거판세가 불리한데 따른 불안감이란 지적도 없지 않습니다. ...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이정만 후보와 함께 했다. © 사진=최영민 기자 [천안신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청권을 순회 중인 가운데, 천안(을) 이정만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 성성호수공원 일원을 찾았다. 2일 오전 이정만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오른 한동훈 위원장은 어제(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70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고 말한 것과 관련, “그 말을 그대로 돌려드리고 싶다”고 반문했다. ...
[천안신문-천안TV] 4월 첫 앵커브리핑 주제는 전관예우입니다. 먼저 박경귀 아산시장 재판을 둘러싼 상황부터 전합니다. 박 시장은 1·2심에서 잇달아 15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으며 시장직 상실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상황이 묘하게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시민들 사이에선 박 시장이 수억원의 돈을 들여 전관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이 같은 소문은 확인할 길이 없고, 확인해도 아무런 의미를 찾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파기환송심을 지켜보며 한 가지는 확실해졌습니다. '전관' ...
지난 26일 오전 대전고법에서 열린 파기환송심에 박경귀 아산시장이 출석하고 있다. 이때 박 시장 수행원은 기자의 사진 촬영을 방해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의 반격이 매섭다. 지난 26일 오전 대전고법에서 열린 박 시장 파기환송심 이야기다. 이날 파기환송심은 한 편의 법정 드라마를 보는 듯 했다. 박 시장 측 노만경 변호사와 검찰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노 변호사는 혐의가 제대로 특정되지 않았다며 공소장 변경을 요청했다. 검찰은 그럴 계획이 ...
[천안신문] 본지는 지난 7일자 인터넷판에‘공석인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직 공무원 등 3명 ‘하마평’‘의 제목으로신임 대표이사 선임에 관련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 보도 기사에는 전직 천안시청 국장 출신인 한동흠 씨와 이성규 씨, 전 도의원 출신이자 교육사업을 하고 있는 강동복 씨가 대표이사 하마평에 오른다고 실명 보도했다. 이를 두고 천안문화재단 김진철 문화사업국장은 어제(12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기사에 실명을 표기한건 잘못된 것”이라며보도에 문제가 있음을 주장하며 기자를 나무라는 모습을 보...
[천안신문]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천안시청 복지문화국 산하 축구종합센터건립추진단에 최근 퇴직한 국장급 간부가 ‘대외협력관’이라는 직함으로 근무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다. 2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2019년도 제6회 천안시 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을 통해 A씨가 체육‧문화 대외협력관으로 최종 합격, 이달 초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앞서 A씨는천안시가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을 치룰 당시 주무 국장으로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6월 3급(부이사관)으로 공직에서 ...
▲ 김광남 총경 /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 [천안신문] 지난 1월 25일 경찰청에서 '수사구조개혁 핵심메시지 공모전' 심사 결과를 경찰관들이 이용하는 폴넷(POLNET)에 게시했다. 전국 14만 경찰관들을 대상으로한 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메시지는 ‘수사는 경찰에게, 기소는 검찰에게, 이익은 국민에게’였다. 그 메시지에 대한 현장 경찰관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라 할 만큼 뜨거웠는데, 그중 가장 인상깊었던 댓글 하나를 꼽는다면 “이익은 국민에게! 마음에 와 닿는 좋은 메시지입니다.”가...
[천안신문]오는 4월부터 공직자가 민간인에게 하는 부정청탁이 금지된다. 또 부하직원에게 사적인 노무를 지시하는 경우 징계를 받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개정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최근 있었던 ‘공공기관 채용비리’, ‘공관병 갑질’ 등 공직자가 자신의 지위·권한을 남용해 사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제도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권익위는 “공직자의 공적 업무수행과 사적 이익이 충돌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천안신문]대전지검 천안지청에 근무하는 현직 검찰 수사관이 최근 검찰 내부통신망에 자신이 수사하면서 겪었던 부당한 지시 등을 폭로하는 글을 올리고,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진상을 규명하고, 검찰을 개혁해달라”며 공개 탄원했다고 한겨레신문이4일 보도했다. 지난해 검찰 내 전관예우 실태를 꼬집은 책을 펴내 화제를 모았던 최영주(52) 대전지검 천안지청 참여계장은 지난 7월20일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A4 74쪽 분량의 글을 올렸다. 박상기 장관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작성된 이 글을 보면, 그는 2011년...